목록개발서 정복 (12)
우찬쓰 개발블로그
저자 조세영 코루틴 관련 문서나 책은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책은 처음보는것 같다. 덕분에 머리에서 정리가 잘 안되어 있거나 헷갈리던 부분을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아래는 자주 잊어버리는 부분만 정리. 코루틴은 스레드 블로킹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스레드를 양보할 수 있다. - 코루틴을 쓰레드로 보내기 위한 역할 Dispatchers.IO - 쓰레드 수 = JVM 프로세서수 or 64 중 큰 수 Dispatchers.Default - 쓰레드 수 = CPU 코어수 - CPU연산(CPU 바운드 작업)에 주로 사용. - CoroutineName - CoroutineDispatcher - Job - CoroutineExceptionHandler 코틀린 취소는 자식으로 전파됨 예외 thr..
저자 마이클 투히크, 클라리사 옹 완벽주의는 결국 나의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다. 왜 완벽주의를 쫒게 되었을까? 아마 사람들에게 받고 싶은 인정,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성취감이 좋아서.. 그런데 목표를 타인과 묶게되면 결과를 알기가 너무 어렵다. 이게 결국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다. 가치를 쫒으라고 책이 얘기하는데, 가치가 타인에게 있으면 결국 타인을 쫒게된다. 그 타인이 내 질문에 귀찮아하거나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지 않으면 또 상처받는다.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바꿔야 한다. 나의 행복을 가치로 두고 싶지만 그 행복 조차도 타인과 엮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가정이 있다면 내 가정을 가치로 두고싶은데, 가정은 아직 꾸리지 못했다. 내 존재가치에 의미부여를 해주는 것에 가치를 두고싶은게 양보할 수 없는..
저자 - 마틴 파울러 추천을 많이 받아서 책은 가지고 있었으나 뒤늦게 읽게 된 책. 회사에서 레거시 코드 리팩토링을 할 일이 많아져서 휴가 기간동안 정독했다. 주니어때 읽었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이미 거의 당연한 내용이 대부분이라 술술 훑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테스트 코드가 꼭 있어야 된다는 점과 가독성을 신경써야한다는 점이다. 특히나 성능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가독성에 더 노력을 가하는게 좋다는 점이 매우 공감이 많이 된다. 변수명과 함수명을 지을때에도, 이 코드를 처음보는 개발자가 책읽듯 읽힐 수 있게 코드를 짜는 방향이 제일 좋아보인다.
저자 - Jorge Castillo Compose 구조를 알고싶어서 정독했다. 아쉽지만 영어 원서여서 좀 독해가 부족했을듯. 몇가지 정리사항 Compose는 리액트JS에서 영감을 받았다. Compose는 UI를 설명하는 트리이다. Composable 함수들은 프로그램 로직을 쓰도록 디자인된게 아니라 노드 트리의 변경사항을 설명하도록 디자인되었다. Compose는 Annotation Processor를 통하지 않음. Kotlin Compiler임 하드코딩 되는 뷰를 위해서는 @ReadOnlyComposable 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듯. Subcomposition은 독립적인 invalidation을 위한것이다. 여러가지 반응형 애니메이션을 위해서 LookaheadLayout 을 사용할 수 있다. Mo..
저자 - 마르친 모스칼라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중 어느정도 익숙해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책. 요즘엔 코틀린으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바개발을 하다가 코틀린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자바스럽께 코틀린을 짜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특히나 코틀린의 장점을 살리면서 코드를 짤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회사의 해외개발자 동료들과 함께 영어로 스터디 하면서 모든 챕터를 꼼꼼히 공부했었고, 개발 능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책이다. 다른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 책을 추천한다면 당연코 이 책을 제일 먼저 추천할것 같다.
저자 - 로버트 마틴 프로그래머로써 더 클린하게 일하는 방법이 무엇일지에 대해 서술한 책. 사실상 로버트 마틴 일대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로버트 마틴이 굉장히 깔끔한 커리어를 쌓았을 꺼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온갓 풍파를 겪고 클린하지 못하게 일해본 경험이 굉장히 풍부했다. 일부분은 공감이 가기도 하고, 개발서라기 보다 소설책 읽는 느낌으로 읽어졌다.
저자 - 에릭 프리먼, 엘리자베스 롭슨, 버트 베이츠, 캐시 시에라 디자인패턴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찾게 된 책. 지인이 빌려줬다. 책의 구성이 대화형, 문답형으로 되어있어서 저자가 몰입하도록 유도한것 같았지만, 막상 나는 썩 마음에 들진 않았음. 그래도 왜 이 디자인패턴이 필요하게 될까를 예제를 통해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방식이 좋아보였음. 여기에 나오는 디자인패턴을 전부 쓰고있진 않지만 가볍게 쭉 훑기엔 만족스러운 책이었음.
저자 - 김창준 회사에서 테크리드가 단체로 사주신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서랍에 넣어뒀었는데 2년만에 꺼내서 읽었음. 애자일에 대한 가이드와 겪게되는 문제점들을 소개하고 논문이나 실사례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함. 개인적으로는 몰입이론에 대한 내용이 가장 좋았음.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면 성장을 위해 난이도를 조절해야함. 이미 익숙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일해보거나 너무 어려운 일을 하고있다면 난이도를 낮출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좋음.
저자 - 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책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읽어보진 않고 있었다가 신규 입사자분의 언급으로 사게되어 읽게된 책 개발할때 있어서 겪게되는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음. 가장 좋았던 내용은 예광탄, 리팩터링. 예광탄은 이미 개발할때 하던 방식이지만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는 몰랐었음. 나아가야 되는 설계가 그대로 될지를 가볍게 하나 만들어서 쭉 훑어보는 느낌.(API 연동, DB구성, 앱 릴리즈, 파이어베이스 등등이 될듯) 앞으로는 예광탄이라고 표현하면 좋을듯 하여 기억했음. 리팩터링은 항상 해야 된다. 언제나 바로 지금이 최적기다. 일찍 리팩터링하고 자주 리팩터링 하라. 이 말을 실천해야 될것 같았다.